[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으로 집계된 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으로 집계된 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1명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두 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51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44명(치명률 1.76%)이다.

신규 확진자 91명 중 71명은 지역사회에서, 2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71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명, 경기 48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7명이 나왔다. 그 외 지역에선 부산 2명, 강원 1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1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7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54명 늘어 누적 총 2만 3312명이며 완치율은 92.51%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4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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