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캘라=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옮긴 모델 출신 보좌관 호프 힉스(왼쪽)가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오캘라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오캘라=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옮긴 모델 출신 보좌관 호프 힉스(왼쪽)가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오캘라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모델 출신 보좌관 호프 힉스가 플로리다주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주 오캘라 유세 현장에서 “나는 낙관주의와 기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힉스 보좌관을 무대로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을 안다”면서 “이제 그는 괜찮다. 우리는 희망을 원하지 않느냐”고 지지자들에게 물었다.

힉스 보좌관은 연단에서 “이제 우리는 마이크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밝히며 무대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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