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광명시청 전경.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인터넷․전화는 오는 31일까지
방문 조사는 11.1~18일까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며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및 연구 경영 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광명시는 원활한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조사원 1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 표본으로 선정돼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2만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터넷과 전화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조사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10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방문 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시민은 통계청 안내문에 기재 된 참여번호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로그인해 조사표를 작성하면 된다. 전화조사는 콜센터로 전화해 조사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마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모바일 상품권 3만원)도 지급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조사 시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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