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16명 추가… 500여명 전수검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 광주 초월읍 SRC재활병원 관련해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SRC재활병원에서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16명이 코로나19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6일 이 재활병원의 간병인 A씨(광주시 84번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한 2개의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 등 24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만큼 병원 전체 직원과 환자, 방문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기로 했다”며 “접촉자를 포함해 검사 대상이 5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7명의 감염 경로, 세부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에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