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DB

국내 62명 해외 11명 확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발생했다. 어제(47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510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3명(치명률 1.76%)이다.

신규 확진자 73명 중 62명은 지역사회에서, 1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62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명, 경기 32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0명이 나왔다. 그 외 지역에선 부산 6명, 강원 3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4명이다.

격리해제자는 78명 늘어 누적 총 2만 3258명이며 완치율은 92.64%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4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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