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정보와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도시문화책방’.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10.17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정보와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도시문화책방’.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10.17

센터 내 도시재생전문 서가 마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관련 도서를 대출한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는 도시재생 정보와 지식을 나누기 위해 미추홀구 숙골로95번길 25 3층에 ‘도시문화책방’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문화책방에는 도시재생 서적을 포함해 도시계획, 건축, 공동체,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의 분야별 전문 서적, 인천의 역사와 정책자료 관련 서적 등 200여권의 책이 구비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관련 서적 및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료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센터 업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민에게는 회원가입을 통해 1회 2권까지 14일간 도서대출도 시행한다.

박인규 센터장은 “도시문화책방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도시재생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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