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태봉초교 앞 보행도로 공사 전 후 사진.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강원 원주 태봉초교 앞 보행도로 공사 전 후 사진.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보행 동선 연결로

어린이‧지역주민 보행환경 제공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6월에 착공한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 개선사업을 지난 9월 준공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억 94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인도 신설·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확장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된 교통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반곡초교 어린이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와 단계·태봉초교 일원 보도 확장, 서곡·북원초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태봉초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했던 북원중~태봉초 약200M 도로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함으로써 해당 지역주민숙원사업도 해결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길이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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