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 입구 모습. ⓒ천지일보 2020.10.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 입구 모습. ⓒ천지일보 2020.10.16

‘상임위 중단 후 긴급방역 실시’

“검사결과 따라 상임위 속개 결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A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A의원이 16일 오전 확진자 접촉자 통보를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A의원이 소속된 상임위원회를 중단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A의원은 지난 7일 대학원에서 확진자와 함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의회 관계자는 “A의원의 검사결과가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검사결과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속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시 출입자에 대한 ‘코로나19’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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