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천지일보 2020.10.16 DB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천지일보 2020.10.16 DB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통해 우승을 목표’

“코로나19 안정화, 관중과 함께 치러지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감독 최태웅)이 오는 20일 2020~2021V-리그 우리카드와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유관순체육관에서 오는 20일 오후 7시 치러지는 우리카드와의 개막전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천안현대캐피탈은 2005년 유관순체육관에 둥지를 마련한 이래 천안시 배구인구 확산과 각종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상위권을 지속해서 유지 중인 천안현대캐피탈은 신영석·최민호를 포함 35명의 선수단이 각종 트레이닝, 산악훈련 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층 끌어 올려 올해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연고팀인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홈경기가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경기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시작돼 배구 팬들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라 관중과 함께 홈경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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