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역사] 세계문화기행_프랑스 (3)
[사진으로 보는 역사] 세계문화기행_프랑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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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 위 예수 성심 대성당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20.10.16
몽마르뜨 언덕 위 예수 성심 대성당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20.10.16

몽마르뜨 언덕 위 예수 성심 대성당

‘예수 성심 대성당(사크레쾨르 대성당: Basilique du Sacré-Coeur)’은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몽마르트 언덕 위에 로만-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다.

넓은 평지의 파리 시내에서 130m 높이의 몽마르트 언덕에 자리 잡은 덕에 눈에 잘 띈다. 몽마르트(Montmartre)는 ‘순교자들의 산’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했다.

예수 성심 대성당은 1870년 프랑스가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이듬해 파리 코민(Paris Commune)과 사회 혼란이 계속될 때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세워졌다. 1875년 공사가 시작돼 1914년에 완공됐다. 대성당의 정문은 그리스도의 생애를 새긴 화려한 부조가 장식돼 있다.

사진이 찍힐 당시에는 없었지만 현재 성당의 정면 출입구 위에는 아폴리트 레프브르(Hippolyte Lefebvre)가 1927년에 만든 프랑스의 국가적 성인 잔 다르크와 루이 9세의 기마상이 우뚝 서 있다.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와 에펠탑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20.10.16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와 에펠탑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20.10.16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와 에펠탑

19세기 등장한 만국박람회는 새로운 공산품을 전시하는 행사이자 구매 계약으로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국가 간에는 산업화 경쟁의 장이자 자본주의 경쟁의 장이었다.

더불어 건축적으로 역사주의와 신건축 운동이 충돌하던 시기였다. 이로 인해 만국박람회가 열릴 때마다 십 수 채의 건물들이 새로 지어진다는 점, 이 건물들의 대부분이 일회용이기 때문에 새로운 건축적 실험을 하는 데 부담이 적다는 점 등이 건축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건축가들은 이 만국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의 경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냈으며, 그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프랑스 건축가인 구스타프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다.

사진은 1889년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지금은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 된 에펠탑의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사진이다.

에펠탑은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한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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