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0.15
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주택 규모는 약 630세대, 지하 2층~지상 10~20층, 전용면적 84㎡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공원시설은 수영장, 북카페형 도서관 등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도심형 수목원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잔디광장, 물놀이장 등으로 다양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공원 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군 관사 2동은 신읍동 진군회관 위치로 이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전 부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태봉공원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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