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왼쪽), 프리콩 박현우 대표가 1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10.15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왼쪽), 프리콩 박현우 대표가 1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14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를 활용한 충청권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과 아프리카TV 대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 프리콩 박현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 직접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홈쇼핑과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상거래 서비스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의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 공동 제작 ▲국내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연계 ▲온라인 마케팅 자문 ▲온라인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공동 교육 지원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공동 연구 등도 진행한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은 “충청권 중소기업 중에 상품력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이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플랫폼 기업과 제휴해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등 새로운 형태의 기법을 활용,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16년 3월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R&D자금 확보, 글로벌 시장개척, 제조 지능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수행해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