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추진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원주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원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힙합, 난타, 퓨전국악, 포크, 보컬, 색소폰,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로 준비해 모든 계층이 흥겹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중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총 15팀 내외가 참여해 팀당 30여 분씩 하루 5~7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양동수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중앙동 지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 동아리, 공연팀은 원주시청 도시재생과 또는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