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오진석 부산지역본부장과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10.15
기술보증기금 오진석 부산지역본부장과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가 14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10.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문화콘텐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영화의전당과 ‘영화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영화의전당은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우수 콘텐츠기업 발굴 육성·사회공헌 활동 등 영화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기보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9월 맞춤형 전용상품인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1312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7364억원을 지원했고 2020년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도 13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문화콘텐츠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했으며 오는 2021년 1월에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에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석 기보 부산지역본부 본부장은 “기보는 지난 2018년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부산지역의 문화콘텐츠 영위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적극 지원해 부산이 영화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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