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장용 배추. (제공: 롯데쇼핑)
롯데마트 김장용 배추.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7일 단 하루 통큰절 행사에 맞춰 전 점에서 고랭지 배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추석 명절 전 역대급 최장 장마와 연속적인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산지의 피해가 커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던 배추 가격이 가을 배추 본격 출하 전 고랭지 배추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최근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통큰절을 맞아 선보이는 고랭지 배추는 강원도 홍천에서 재배한 배추로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고랭지 배추 5천포기를 시세보다 저렴한 포기당 27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추석 명절 전에도 롯데마트는 우수한 품질의 대관령 인근 안반데기 배추를 시세대비 30% 저렴하게 선보인 바 있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가을 배추 본격 출하 전 조금이라도 빨리 저렴한 배추를 선보이기 위해 1개월 전부터 사전 물량을 준비했다”며 “우리나라 대표 밥상 식재료인 배추를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 기회로 조금이나마 물가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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