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전경.ⓒ천지일보 2020.10.15
경남도의회 전경.ⓒ천지일보 2020.10.15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3일차
김지수·박삼동·박문철·이상열 의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문철 의원이 전선지중화 사업·한국전력 사업비 분담 비율 상향 조정 필요성에 대한 도의 입장을, 김지수 의원은 교육청 발주 건설신기술공법 적용공사의 문제점과 사후평가 등 관리부실을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의원(창원2)은 교육청 발주 건설신기술공법 적용공사의 문제점과 사후평가 등 관리부실 지적에 대한 입장과 건설신기술 공사에서 특정 기술 편중 과다사유, 건설신기술 적용 관련 불법하도급 사례 반복 재발 방지 대책·건설신기술 관리강화 대책 등에 대해 경남도의 답변을 요청했다.

국민의 힘 박삼동 의원(창원10)은 경남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관련 후보지 변경 사유와 향후 계획, 경남형 뉴딜사업 추진 배경·예산편성 현황,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지원금액과 고도화 전략,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도의 역할·관리방안, 학교 긴급돌봄 관련 주요 문제점 등에 관해 집행부에 질문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문철 의원(창원6)은 전봇대·전선으로 인한 재해 현황, 전선지중화 사업·한국전력 사업비 분담 비율 상향 조정 필요성에 대한 도의 입장, 초등학교 저학년 온라인 원격수업 접근방식 개선, 경남 미래교육모델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상열 의원(양산2)은 낙동강 녹조 대응 보 개방·지류지천 수질개선 관련사항, 양산 1, 4-다이옥산 검출 사고 발생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환경부 주도의 물관리 정책에서 도의 역할을, 교육청에 대해서는 중학생 기초학력 수준 현황과 지역 현실을 고려한 경남형 기초학력 증진사업 추진 의향, 중학생 자유학년제의 추진 방향과 내실화 대책 등을 질문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12명의 도의원 도정질문을 마치고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80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