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매달 17일을 ‘함평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 센터를 통해 월 1회씩 함평한우 할인행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기존 5일 시장이 오는 17일부터 현대식 점포를 갖춘 함평천지전통시장으로 재개장함에 따라 이용객 유치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첫 할인행사는 함평천지전통시장이 공식 개장하는 이달 17일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 센터(시장 옆)에서 열린다.
함평에서 사육된 1등급 한우를 부위에 따라 최대 11%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17일이 일요일이면 전·후 장날(12일, 22일 중 1일)을 할인행사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최고급 함평천지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함평한우 먹는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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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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