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뱃속 잔치’ 연극놀이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10.15
‘호랑이 뱃속 잔치’ 연극놀이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10.15

화성행궁 낙남헌서 열려

상연 시간별 참여인원 제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화성행궁 낙남헌 앞 광장에서 ‘호랑이 뱃속 잔치’ 연극 놀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 놀이는 그림책 ‘호랑이 뱃속 잔치’를 토대로 만든 행사로, 호랑이 조형물에 들어가 약 15분 분량의 연극 영상을 상영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상영 시간별 참여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며, 매시간 20분 간격으로 총 3회차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9시까지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이 지친 일상 속 즐거움과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그림책 연극 놀이’라는 주제로 지역예술인과 그림책을 연결해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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