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지일보 2020.10.15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한 2020년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당 평균 분양가격)은 9월 말 기준 382만 3천원으로 전월 대비 0.41% 상승했다. 이는 경기 수원, 광주, 그리고 전북 완주 등에서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67만 6천원으로 전월 대비 0.32% 상승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09% 상승, 기타 지방은 0.75% 상승했다.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4100세대로 전년 동월(6636세대) 대비 112% 증가했다.

9월 수도권의 신규분양 세대수는 총 4799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34.0%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749세대, 기타 지방에서는 총 4552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 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