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폼페이오 회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취임 후 처음 워싱턴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미 일정을 공개했다.
“서 실장은 미국 현지시간 14일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미 양자관계 현안 등을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서 실장은 15일(현지시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만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 주요현안 조율 등 양국 NSC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방미 기간 중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와 주요 싱크탱크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