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확진자 접촉 사례 일어나

인천 누적 확진자 989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와의 접촉 1명, 부평구 온라인투자업체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에 사는 A(60, 남)씨와 B(58, 여)씨는 남동구 주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90대 여성 C씨도 같은 날 확진자로 판명됐다.

앞서 지난 13일 남동구 주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점 직원과 접촉한 D(30대, 남)씨와 방문자 E(20대, 남)씨도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김포 151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남성과 부평구 온라인투자업체를 방문한 50대 남성도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주변을 방역하고 세부 동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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