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15~31일 인터넷·전화조사

내달 1~18일 가구방문조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조사원 172명을 모집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 대학·기관 연구, 기업체 경영, 표본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진주시의 이번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2만 8440가구로 경제활동상태, 직업, 혼인상태 등을 포함한 전수항목 16개와 표본항목 55개 부분에 대해 진행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받은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15일부터 인터넷·모바일·전화로 응하면 된다.

조사는 그동안 인터넷조사와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비대면 참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모바일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해 자동 입력된 참여번호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선 본조사기간인 내달 1~18일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각종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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