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50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서 가을철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뷔페도 속속 문을 다시 열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광버스 내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다. 북한군에 피격당해 사망한 공무원 A씨의 유족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옵티머스·라임 사태에 대해 14일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이슈in] 부산 요양병원 무더기 확진… 시설 집단감염 ‘악몽’ 재현되나(원문보기)☞

부산 한 요양병원에서 52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여러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데 이어 ‘요양병원 집단발병’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환자 52명 무더기 ‘확진’☞

부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50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요양병원 52명 무더기 감염… 해당 병원 동일 집단 격리(종합)☞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52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14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환자 1명 이미 사망… 사후 코로나 확진☞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해당 병원의 사망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코로나19 가을철 재유행’ 시작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미국에서 ‘코로나19 가을철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보건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수도권 뷔페식당도 2개월 만에 재개장… “방역수칙 철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뷔페도 속속 문을 다시 연다.

◆신규 확진 다시 두자리로… 해외유입 이틀째 30명대 기록(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대로 감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2020.10.13.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2020.10.13. (출처: 뉴시스)

◆방역당국 “하루하루 시험보는 심정”… 일탈행위에 ‘법 집행’ 강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하루하루 시험 보는 심정’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 ‘경각심이 요구되는 상황’ 등의 표현을 사용해가며 국민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관광버스 춤·노래 놔뒀다간 사업정지… 단풍철 방역대책 발표☞

오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광버스 내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다.

◆피격 사망 공무원 유족 “수사 ‘갈팡질팡’ 국민들 혼란만 가중”… 文대통령 편지 공개☞

“무능한 수사당국의 갈팡질팡에 국민들은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억울한 동생의 죽음에 명예는 땅에 떨어졌으며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 북한군에 피격당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유족이 14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천지일보 2020.10.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천지일보 2020.10.13

◆文대통령 “청와대, 라임·옵티머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옵티머스·라임 사태에 대해 14일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靑, 라임‧옵티머스 연루 핵심 인물 안전하다 판단 했나… 文 “檢 수사 적극 협조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여권 인사 연루설이 확산하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법무부는 수사 인원을 본격 확충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라임‧옵티머스에 연루된 핵심인물이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적극 나서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옵티머스 의혹’ 수사팀 18명으로 확대 구성☞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검사 18명이 투입된다.

◆트럼프와 10% 격차 벌린 바이든… 사전투표가 최대 변수☞

미국의 대선까지 약 20일 정도가 남은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약 10% 정도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케이스 리저브 웨스턴 대학에서 열린 제1차 TV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케이스 리저브 웨스턴 대학에서 열린 제1차 TV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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