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열린 ‘제19기 학생 홍보대사 알리미와 제7기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규로 선발된 김영(왼쪽) 학생과 정지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0.10.14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열린 ‘제19기 학생 홍보대사 알리미와 제7기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규로 선발된 김영(왼쪽) 학생과 정지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교내에서 ‘제19기 학생 홍보대사 알리미와 제7기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는 서교일 총장을 대신해 원종원 대외협력실장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발된 김영(작업치료학과 2학년) 학생 등 오프라인 학생홍보대사 ‘알리미’ 10명과 정지상(신문방송학과 3학년) 학생 등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1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학생 홍보대사 ‘알리미’는 2001년 1기를 시작으로 18기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올해에는 신규로 임명된 19기 10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대학홍보영상, 브로슈어 등의 대표모델, 입시박람회, 캠퍼스 투어, 대학의 각종 행사안내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는 SNS를 통한 대학홍보를 위해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 7기를 신규로 15명을 선발했다. 총 28명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학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영 학생은 “큰 소리로 ‘선서’를 외치는 순간 홍보대사 ‘알리미’가 된 것을 실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들이 기대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학교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한 발 앞선 시각과 학우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홍보 방안을 찾아 학우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교일 총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수많은 동량을 키워냈지만 그 가운데 알리미, 나누미의 역할도 컸다”면서 “현대사회에서 좋은 소식을 알리고 나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는 대학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앞선 생각으로 활동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