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서울 중량구 정형외과의원 “방문자 검사 받아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로 82에 있는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 근무자가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5~9일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주민이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195번 확진자가 된 데 이어 13일 같은 병원 근무자 1명이 196번 확진자가 됐다.

이어 19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도 검사를 받았고 그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195번 확진자 발생 이후 의원 근무자와 환자 21명을 검사했다. 

구는 “5일에서 10일 사이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즉시 중랑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구는 확진자들의 동선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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