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플랫폼.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0.10.14
인터넷 플랫폼.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개월간 온라인 판매전을 열어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지원은 캠코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 ‘임직원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4천만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을 비롯해 약 126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목표 1억 걸음 대비 약 2억 5천만 걸음을 함께 걷는 등 당초 목표를 2.5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캠코는 적립된 기부금 4천만원으로 온라인에 물품 판매 플랫폼을 마련해 부산지역 10개 사회적기업·480여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캠코 상생마켓’을 통한 지역 특산물 20여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코로나19에 맞서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보여줬다”며 “캠코는 사회적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키 위해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키 위해 가계·기업 등 지원 사업은 물론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 ▲온라인 수업을 위한 청소년 노트북 지원 ▲화훼농가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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