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10.13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10.13

박용희 의원 ‘세종특별자치시 문학진흥 조례’ 대표 발의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 문학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13일 “문학이 있는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학진흥 조례안’은 문학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의 문학 진흥과 시민의 문학 향유를 증진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학진흥 세부 시행계획 수립·시행 ▲문학진흥위원회를 설치·구성·운영 ▲비영리법인 및 단체, 기관, 학회 등 지원 ▲문학관 설립·운영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문학진흥 조례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세종시 지역의 문학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발전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도 세종시민 누구나 문학을 즐기고 누리며 나아가 유수한 문학인을 배출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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