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자매도시 미국 리스버그시에 암퇴치 기금 모금 태권도 대회에 암퇴치 기금 1000달러와 KF-94 마스크 1만장을 오는 14일(삼척시민의 날) 전달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들이 기부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0.13
강원도 삼척시가 자매도시 미국 리스버그시에 암퇴치 기금 모금 태권도 대회에 암퇴치 기금 1000달러와 KF-94 마스크 1만장을 오는 14일(삼척시민의 날) 전달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들이 기부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0.13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자매도시 미국 리스버그시에 암퇴치 기금 모금 태권도 대회에 암퇴치 기금 1000달러와 KF-94 마스크 1만장을 오는 14일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격년제로 자매도시인 미국 리스버그시를 방문하면서 교류 활동을 실시했으나 올 10월에 리스버그시에서 개최되는 암퇴치 기금 모금 태권도 대회에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참석이 어려워 암퇴치 기금 1000달러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리스버그 시민과 한국 교민들의 건강과 코로나 퇴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KF-94 마스크 1만장을 오는 10월 14일삼척시민의 날에 맞추어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미국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로 15차례에 걸쳐 태권도와 홈스테이를 통해 상호 교류함으로써 양도시간의 청소년과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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