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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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 13일부터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 24일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8개 사업 총 4373명이며 다만 경로당급식도우미 사업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될 경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강화, 감염병 예방 교육과 참여자 모니터링 시행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나영숙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되고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증가 등으로 현장의 사업 재개 의견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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