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13일 부산 범내골역 일원에서 갑질·청탁문화 근절을 위한 관련 제도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 2020.10.13
한국남부발전이 13일 부산 범내골역 일원에서 갑질·청탁문화 근절을 위한 관련 제도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13일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일원에서 외부 갑질 근절 및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부당한 갑질 없는 공정사회 구현과 공직자 등의 비리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공익신고를 독려해 갑질·청탁문화를 근절하고 청렴 사회를 구현코자 마련됐다.

남부발전 임직원과 KOSPO 시니어 청렴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청렴 마스크를 나눠주며 관련 법령과 제도 설명이 담긴 전단과 함께 공익신고 방법과 신고자 보호제도 등을 안내했다.

손성학 상임감사는 “남부발전은 다양한 청렴활동과 제도적 기반강화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4월에도 20여개의 중소기업과 갑질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 토론회를 가졌으며 사내·외 익명신고센터인 ‘레드휘슬’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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