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가 테팔의 차세대 프라이팬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테팔) ⓒ천지일보 2020.10.13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가 테팔의 차세대 프라이팬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테팔) ⓒ천지일보 2020.10.13

코팅 등 핵심요소 풀체인지

티타늄 코팅으로 업그레이드

최상위급은 내구성 6배 강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코팅은 물론 열이 도달하는 면적, 열센서 등 프라이팬 핵심요소를 ‘풀 체인지(Full Change)’한 테팔의 차세대 프라이팬이 공개됐다.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1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을 선보였다.

이번에 론칭한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의 가장 큰 변화는 코팅이다. 더 강력해진 내구성을 자랑하는 테팔 티타늄 코팅으로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완벽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의 최상위 등급인 테팔 언리미티드 인덕션 프라이팬은 혁신적인 ‘테팔 크리스탈 티타늄 코팅’을 적용했다. 초고밀도 하드 크리스탈 베이스와 두꺼운 크리스탈 입자로 강화돼 기존 테팔 일반 티타늄 코팅 대비 6배 더 오래가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때문에 일반 수저나 젓가락, 스테인리스 스틸 조리도구 등 어떤 조리도구를 사용해도 긁힘 걱정 없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풀와이드 플러스’ 인덕션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두께는 기존 제품 대비 32% 더 두껍게 제작했다. 풀와이드 플러스 인덕션 기술은 가장자리 끝까지 바닥 전체가 인덕션에 반응해 열효율이 뛰어나고 두꺼운 바닥으로 열 보존을 극대화하는 테팔만의 최첨단 인덕션 기술이다.

테팔의 고유 상징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된 프라이팬의 열센서 디자인도 보다 직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요리하기 최적의 온도가 되면 새로워진 테팔 열센서의 모래시계 디자인이 사라져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조리 시작 타이밍을 알 수 있어 완벽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한국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돋보인다. 최근 한국 시장의 트렌드인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고려해 하나의 팬으로 볶음과 국, 찌개 요리를 모두 할 수 있도록 10% 더 깊게 디자인했다.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곡선형의 인체공학적인 손잡이 디자인도 적용했다.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은 유통 채널의 특성에 맞게 코팅의 등급이나 디자인 등을 세분화해 41개 레인지, 208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매는 10월 중 백화점을 시작으로 전국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 등 전체 유통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은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한국 시장의 니즈에 맞춘다면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철저한 현지화가 테팔의 강점인 만큼 한국 소비자의 의견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영 그룹세브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84%의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는 경우가 늘었고 미래에는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코로나 이슈로 촉발된 집밥 트렌드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조리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팔은 차세대 프라이팬 론칭과 함께 국내 시장 마케팅도 강화한다. 다음 달부터 TV,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PPL,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소비자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오프라인 채널 MD 및 디스플레이도 이번에 론칭된 제품에 맞춰 개편할 예정이다.

테팔이 12일 론칭한 차세대 프라이팬. (제공: 테팔)
테팔이 13일 론칭한 차세대 프라이팬. (제공: 테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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