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브랜드 위상 확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ACRO)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BI 리뉴얼 디자인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으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최초로 한 해에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0’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받으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림산업은 작년 11월 새로운 콘셉트인 ‘The Only One(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을 반영한 아크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롭게 태어난 아크로 BI(Brand Identity)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강조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디자인 퀄리티와 창의적 성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 무대에서 연달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아크로의 브랜드 진화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