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 모습(제공: 신공항하이웨이㈜) ⓒ천지일보 2020.10.12
인천 영종대교 모습(제공: 신공항하이웨이㈜) ⓒ천지일보 2020.10.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인천 영종대교 정밀안전진단으로 인한 상부도로 전면차단 및 하부도로 일시적 전면통제 시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영종대교 현수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재하시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영종대교와 같은 해상 특수교량의 안전을 위해 해외 선진사례와 과학적인 점검 매뉴얼을 바탕으로 보다 정밀하게 진행 될 계획이다.

영종대교, 방화대교 및 일반교량의 정밀안전진단 재하시험은 시험을 위한 중차량을 교량에 정차시켜 실제적인 구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재해 및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영종대교 재하시험은 오는 14~16일 2일간, 밤 10시~05시 상부도로 전면 차단과 하부도로를 일시적으로 전면통제한다”며 “영종대교 하부도로 1차로 소통을 통해 양방향 모두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화대교는 10월 20~21일(밤10시~익일 05시) 일시적 전면통제 하고, 일반교량은 일시적 전면통제(10월 20일~23일 밤10시~익일05시) 한다. 

인천 영종대교 정밀안전진단 상부도로 전면차단 및 하부도로 일시적 전면통제.
인천 영종대교 정밀안전진단 상부도로 전면차단 및 하부도로 일시적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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