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사업(그린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8억 8000만원을 확보한 시는 별나라어린이집과 도계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선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과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진 곳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별나라어린이집과 도계어린이집 각각 사업비 7억 7700만원,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 고성능단열보강 ▲창호교체 ▲환기설비 개선 ▲IT인프라 구축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계용역 중으로 시는 11월에 착공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별나라어린이집은 연면적 850.47㎡, 건축면적399.21㎡,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1993년 준공됐다. 도계어린이집은 연면적 283.5㎡, 건축면적 184.5㎡, 지상 2층 건물로 1998년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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