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12일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행정기관) 분야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0.10.12
광주시 서구가 12일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행정기관) 분야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0.10.12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행정기관)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민간과 공공부문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정한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응모해 서면심사, 온라인국민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지식행정분야로 행정기관 13개, 지식경영분야로 민간·공공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구는 주민 및 공무원 대상 제안제도, 아이디어 공모전, 구청장 주민과의 대화, 서구청 SNS 그리고 청년정책 참여단 등을 운영하며 지식기반 활동들을 활발히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24시간 열린 스마트 도서관 구축 ▲서구 캐릭터 ‘해온이’를 활용한 SNS 구정홍보 ▲함께 만드는 학교 협력관제 운영 ▲논스톱 지역 안전망 보듬우리 네트워크 구축 ▲광주 신세계와 함께하는 광주리(RE) 플리마켓 등의 업무혁신 성과를 이뤄 구정에 도입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은 서구민과 서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온 값진 결과”라며 “지식행정 역량 강화를 통한 사람중심 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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