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4기 과정 입소자들. (제공:  ㈔시니어벤처협회)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4기 과정 입소자들. (제공: ㈔시니어벤처협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과정 수료자들이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니어벤처협회는 지난해 10월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1기 과정을 시작한 이래 지난 2월에 2기, 5월에 3기를 거처 현재 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4기 과정은 ▲예비창업자·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검증 ▲시장조사와 사업화전략, 홍보·판로개척 등 마케팅전략, 재무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 ▲멘토링 통한 실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오는 31일까지 총 30시간으로 운영된다.

시니어벤처협회에 따르면 실무 과정 1기에서 3기까지 총 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중 ㈜진짜 맛있는 과일(김희수 대표)이 창업성장기술개발 전략형 창업과제 4.4억원, 세무그룹 MG(황희곤 대표)가 AI 바우처지원사업 3억원, ㈜신성ICT(이승호 대표)가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 1억원, ㈜덴탈비전(정규진대표)이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 6700만원 등 총 15억원에 이르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 협회장은 “본과정은 실습 위주로 운영이 되며,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30시간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본인 사업의 사업계획서가 완성되는 과정”이라며 최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구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멘토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벤처협회는 오는 12월에 5기과정을 계획하고 있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본 과정을 개설 운영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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