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8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광명시가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8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8개 동물병원 접종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8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동물 등록된 3개월 이상 반려견이며 임신 시에는 제외된다. 접종비는 5000원으로 시 지원 3000원, 자부담액 2000원이며 동물등록 번호를 숙지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찾으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접종기간 종료 전에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접종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유주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기침 등 유증상자는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동물병원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며 “감염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이상 광견병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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