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본격 적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학교의 등교인원 제한조치가 3분의 2로 완화된다. 학교 외에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12일부터는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완화돼 운영이 재개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학교 밀집도는 기존의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의 적용시기에 대해선 “학교가 학사운영을 충분히 준비해야 하므로 내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준비기간으로 운영하고, 10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형학원에 대해선 “학교 외에 300인 이상의 대형 학원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내일부터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완화돼 운영이 재개된다”며 “운영은 재개되지만 출입자의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학생 간의 거리 유지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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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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