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0.9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0.9

하수도공기업 부문 도내 최고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9곳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등급을 결정했다.

우수기관인 ‘나’ 등급을 받은 김천시는 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하수도 보급률, 재난·안전관리, 요금현실화 및 영업비용 절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수도공기업’ 부문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최고 성적이다.

특히 요금 홈페이지 서비스 구축, 통합고지서 제작·발급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도 높은 점수의 요인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효율성 증가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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