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옮아붙고 있다.
불은 건물 12층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위아래로 번지고 있으며 인근 대형마트 옥상에까지 옮아붙었다.
불이 나자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명구조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울산 화재로 현재까지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연기흡입 부상자는 15명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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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toakdma81@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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