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8일 지역 복지시설의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을 대상으로 디지택트 역량강화 교육 및 영상장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차현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카메라, 삼각대, 마이크, 조명세트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사회복지사들은 장애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 등 각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복지시설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비대면으로 전달해야 할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 지원을 계기로 비대면 복지서비스로의 전환을 돕고 장애인 맞춤형 콘텐츠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청각장애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문자통역 태블릿 기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사회적 형평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정자 기자
newscjtop@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