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가운데),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쪽), 차현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장이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0.8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가운데),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쪽), 차현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장이 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0.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8일 지역 복지시설의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을 대상으로 디지택트 역량강화 교육 및 영상장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차현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카메라, 삼각대, 마이크, 조명세트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사회복지사들은 장애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 등 각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복지시설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비대면으로 전달해야 할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 지원을 계기로 비대면 복지서비스로의 전환을 돕고 장애인 맞춤형 콘텐츠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청각장애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문자통역 태블릿 기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사회적 형평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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