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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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최승준 군수)이 관내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예방,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 30명을 선발하고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고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역관리요원은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해 화암동굴, 벅스랜드, 레일바이크, 아리힐스, 삼탄아트마인 등 관광지 15개소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안전하고 청정한 정선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문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발열검사와 함께 관광지와 시설물에 대한 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정선 관광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의 안전한 관광을 위해 출입로 4개소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지역감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회동솔향캠핑장과 도사곡 휴양림 등 주요 언택트 관광지에도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언택트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여행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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