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조감도.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10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조감도.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10

체험시설·수변공원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도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사 준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책설명회를 열고 센터 신축사업이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신축사는 조규일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총 4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두산리 소재 부지 7만 7688㎡, 건축 전체면적 1만 1827㎡(업무교육동, 연구동,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회관, 첨단온실 등) 규모로 내부공사는 이미 마친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조경공사와 주차장 등 외부 토목공사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

특히 신청사는 업무공간 외에도 수변공원·쉼터·최첨단 온실 등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체험시설과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도 마련해 ‘행정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농약분석·토양검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신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앞서 “미래산업으로서의 농업 가치와 중요성은 매년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생명산업으로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신축은 총 4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51%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신축은 총 4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51%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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