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오는 12월 독점으로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 타임’의 게스트 라인업.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0.10.8
웨이브가 오는 12월 독점으로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 타임’의 게스트 라인업.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0.10.8

강호동·이수근·신동 MC, 유노윤호·이상화 등 게스트 섭외

경매 참여자 모집 중… 올해 12월 웨이브 독점 공개 예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웨이브가 국민 MC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가수 신동을 필두로 한 오리지널 예능을 제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국내 최초 ‘시간 경매’ 예능 프로그램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 타임’을 오는 12월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특급 게스트들의 시간을 경매하는 ‘어바웃 타임’은 특별한 사연과 인연을 가진 입찰자들을 대거 모집해 진행된다. 시간 경매 최종 낙찰자는 특급 게스트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갖는다. 최종 낙찰 금액은 전액 기부되며 시간의 가치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메시지도 담았다.

초호화 게스트 군단으로 치열한 경매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정 만렙 가수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가 게스트로 공개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한류의 주역이자 최근 ‘발명 폭격기’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은 유노윤호의 시간을 차지할 입찰자 모집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빙상 여왕이라 불리는 이상화 선수는 어바웃 타임을 통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을 솔직하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 이상화를 꿈꾸거나 멘탈 관리법 등에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분야의 경매 입찰자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총 10회로 구성된 ‘어바웃 타임’은 매주 2회씩 웨이브에서 독점 방영된다. 웨이브는 3명의 MC가 각양각색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쾌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유노윤호, 이상화, 스타강사 김미경에 이어 베일에 싸인 2명의 특급 게스트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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