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중인 진주시청 홈페이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7
개편 중인 진주시청 홈페이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7

예약·요금납부 한 곳에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공식 홈페이지가 개편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변모한다.

진주시는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기능형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의 예약을 한 눈에 확인하는 통합예약시스템 구축과 개별 홈페이지 기능개선 2가지로 이뤄졌으며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비대면 예약과 요금납부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요금감면 신청에 필요한 서류 제출도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또 모바일기기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편해 컴퓨터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대화로 검색하는 ‘에나봇’이라는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정보검색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더욱 친근하게 돕는다.

시는 앞으로도 모바일 콘텐츠 확대와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개편으로 시민과의 양방향소통·공유·개방 등 다양한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정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기능형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7
7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기능형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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