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6일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장에게 우체국쇼핑 ‘희망나눔 수해지역 특별전’ 판매금액의 1%인 5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0.10.7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6일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장에게 우체국쇼핑 ‘희망나눔 수해지역 특별전’ 판매금액의 1%인 5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0.10.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6일 우체국쇼핑 ‘희망나눔 수해지역 특별전’ 판매금액의 1%인 54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수해성금으로 기탁했다.

희망나눔 수해지역 특별전은 수해 및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농수산물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달 1~24일 열렸으며 54억원어치가 팔려 수해지역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체국쇼핑에서는 새로운 방식인‘재해펀딩’을 도입해 농가의 재기에 힘을 모은다. 순창 유기농 미나리를 재배하는 농가는 홍수피해로 재배면적 2000여평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우체국쇼핑은 수확예정인 미나리 예약주문제 프로모션을 전개해 재해농가의 복구 및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체국콜센터에서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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