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종합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10.7
구미시가 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종합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10.7

다양한 사업들 높은 점수 받아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등 7개 부문에 대한 5단계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지자체 평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평가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사업 유치 ▲스마트 선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 시험망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미형 도시재생 사업과 첨단 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이계천 생태복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 발전과 브랜드 가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과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 안심귀가 구역, 무인택배함·안심 비상벨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시책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대통령상 등 40여건의 정부 기관상 수상했다. 이어 민선 7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SA 등급, 69건의 공모사업과 국·도비 4303억원 확보, 기업체 219개사 유치, 시민 행복 일자리 창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국 최고 수상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공직자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시민 덕분이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얻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 하는 상으로 민간 분야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