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재학생 12명에게 윤승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0.10.6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재학생 12명에게 윤승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0.10.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재학생 12명에게 ‘윤승용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자신의 보직수당으로 마련한 기부금 600만원을 학생 1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수여했다.

‘윤승용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승용 총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 총장과 교수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자 지난 학기부터 보직수당의 20%를 기부했다. 대학은 기부금으로 캠퍼스 방역, 온라인 수업 제작 및 운영,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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