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6일 전략 스마트폰 ‘LG윙(LG WING)’을 한국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0.10.4
LG전자가 6일 전략 스마트폰 ‘LG윙(LG WING)’을 한국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0.10.4

SKT 공시지원금, 8만 7000원∼17만원

KT, 6만 3000원부터 24만원까지 책정

LG U+, 7만 4000∼18만 9000원 책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스마트폰 ‘LG 윙’을 6일 출시했다.

LG 윙은 가로와 세로가 만난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노치가 없는 6.8인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3.9인치 디스플레이가 함께 있는 5G 단말이다. 용량은 128GB이며 색상은 일루젼 스카이, 오로라 그레이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 8900원(부가세 포함)이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편리하고 자유로운멀티 스크린을 갖춘 ‘LG 윙(WING)’ 스마트폰을살펴보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편리하고 자유로운멀티 스크린을 갖춘 ‘LG 윙(WING)’ 스마트폰을살펴보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 5GX 스탠다드 요금제(월 7만 5000원) 기준 공시지원금은 12만 3000원이다. SK텔레콤은 요금제별로 8만 7000∼17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버팔로 미니체어, 어버너 소가죽 클러치백,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등 T기프트 8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받게 해준다.

이 외에도 SKT 6일부터 20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 상담 신청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추첨해 총 108명에게 LG 윙(3명), 소니 PS4 프로(5명), 브리츠 할로겐 블루투스 스피커(100명)를 제공한다.

SKT는 LG 윙을 사용하다가 추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에게 ‘5GX클럽 LG 윙’ 가입을 추천했다. 월 이용료 6930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24개월 이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T 모델들이 LG 윙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KT)
KT 모델들이 LG 윙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KT)

KT는 요금제별 6만 3000원에서 24만원까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KT는 LG 윙 출시와 함께 ‘LG 윙 슈퍼체인지’를 선보인다. 고객이 LG 윙을 24개월간 사용하고 반납 후 새로운 LG 동급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9900원(VAT 포함)이며 이용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LG 윙 슈퍼체인지는 이달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최근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전월 7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슈퍼체인지와 제휴카드 혜택을 함께 활용한다면 최대 126만 5000원을 할인받는다.

KT 고객은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의 5G 콘텐츠 혜택을 활용해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LG 윙을 즐길 수 있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프리미엄 초이스’ ‘스페셜 초이스’ ‘베이직 초이스’로 구성돼 있고 월정액은 각각 13만원, 11만원, 9만원이다. 세 가지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 모두 5G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되며 ▲영상(시즌믹스) ▲음악(지니 스마트 음악) ▲스트리밍 게임(게임박스) ▲VR(Super VR Pass) ▲웹소설·웹툰(블라이스 스토리) 중 매월 2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KT는 슈퍼플랜 초이스 가입 고객에게 월 1만 2000원 상당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3개월 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시즌믹스와 넷플릭스 프로모션을 함께 이용할 경우 KT 고객은 국내외 인기 영상 콘텐츠를 빠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T샵에서는 ‘1분 주문’을 통해 LG 윙을 간편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고 ‘1시간 배송’으로 가장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이용하면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 LG 윙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은 ▲벨킨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벨킨 무선 충전 스탠드 ▲UV 살균 고속 무선충전 알람시계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한 달간 LG 윙을 구매한 고객은 제조사 혜택으로 2년 내 메인 스크린이나 서브 스크린 파손 시 교체 비용의 70%를 할인받는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새로운 폼팩터로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하는 LG 윙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 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5G의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5G 단말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오는 6일 출시되는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LG WING(윙)’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18만 9540원의 혜택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6일 출시되는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LG WING(윙)’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18만 9540원의 혜택을 준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7만 4000∼18만 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오는 31일까지 LG 윙과 함께 신한 스마트플랜 Plus 카드(해외겸용 마스터카드)를 신청한 고객은 매달 2만원 통신요금(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 온라인·오프라인 포함)과 11만원 캐시백을 합쳐 최대 59만원을 청구할인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로 LG유플러스 휴대폰 할인권을 받고 LG유플러스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거나 온라인 직영몰인 U+Shop에서 사용하면 할부금 5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출고가 109만 8900원의 LG 윙을 24개월간 할부수수료를 포함해 매월 2만 4000원을 납부하고 사용하면 최대 54만 9450원을 보상해주는 ‘중고폰 가격보장프로그램-WING’도 있다. 월 이용요금은 별도이며 U+멤버십 등급과 이용 중인 5G 요금제에 따라 월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5G 시그니쳐, 프리미어 슈퍼,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고 스마트기기팩을 선택한 고객은 출고가 69만 9000원의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받는다.

LG 윙으로는 U+프로야구, U+골프 등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3D AR콘텐츠로 영어동화를 볼 수 있는 U+아이들생생도서관과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서비스인 U+아이들나라도 LG 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LG 윙을 구매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최대 3개월 체험 ▲구글 원 100GB 멤버십 최대 6개월 체험 ▲구글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000원 상당) 적립 및 골드 등급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구글을 더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구글 원’ 앱의 확장 스토리지에는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구글 포토가 포함된다.

오는 5일까지 LG 윙을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에서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Goldstar 레트로 패키지(폰케이스·에코백·스티커 등) ▲12개월간 매월 최대 1만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유샵전용 제휴팩 ▲유샵기프트-브리츠 Inbuds TWS3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용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사전예약 혜택을 공유하는 고객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20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980명)을 선물한다.

한편 슈피겐코리아는 LG전자와 함께 과거 금성 디자인을 활용한 폰케이스 등 ‘LG 윙 전용 패키지’를 슈피겐 가로수길 직영매장과 안양 엔터식스점 등 팝업존에서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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