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정촌·역세권 추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인 ‘이동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어린이 동반가정 등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시는 신규 아파트 단지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6일부터 혁신도시와 진주역세권, 정촌 등으로 이동도서관 버스운행 범위를 확대한다.
또 차량 내 도서 대여뿐 아니라 연암도서관의 소장도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받아보는 ‘이동도서관 대출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1인당 최대 5권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인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동도서관 운행 시간표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책으로 힐링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동도서관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철저한 방역을 펼치고 있다. 이용자들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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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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